■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슈 플러스, 오늘의 정국 상황, 박원석 전 국회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의 전세기 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외교부에서는 미국 측 사정 때문이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br /> <br />[박원석] <br />글쎄요,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어쨌든 오늘 현지 시간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체 사정으로 인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그래서 국민들이 걱정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어찌 됐든 간에 우리로서는 굉장히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게 과연 70년 동맹의 실체냐, 이런 생각마저 드는데 미국에 국내법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가 대미투자를 늘리고 있고 또 미국이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를 요구하고 있고, 그 투자 확대를 둘러싼 정상회담이 얼마 전에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직후에 이런 결과가, 그것도 상당 기간 준비해서 기획된 단속으로 보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측에 아무런 외교적 귀띔조차 없었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하고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고요. 그런데다 이렇게 대미투자 확대를 하면서도 어쨌든 전문취업비자 쿼터를 우리가 지금 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외교력의 한계랄까요, 이런 것을 드러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겹쳐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어쨌든 안전하고 조기에 우리 국민들이 귀국하는 게 우선이라고 보고요. 그 이후에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br /> <br /> <br />한미가 소통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조율이 어려울까요? <br /> <br />[정옥임] <br />소통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사실은 미국이 아무리 동맹국이라도 우리가 핫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고 그 실무에 외교부가 비판받을 일이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못 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떤 얘기가 나오느냐 하면 미 측 사정이다, 행정 절차상의 얘기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 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91018233657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